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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3

고양이가 있는 그림(고양이에 대한 전설, 영모도) 변상벽(卞相璧, 1730-?)18세기에 활약한 변상벽(卞相璧, 1730-?)은 화원(?院) 화가로, 자는 완보(完甫), 호는 화재(和齋)이며, 현감 벼슬을 지냈다. 인물과 짐승 그림에 뛰어났는데, 특히 고양이와 닭 그림을 잘 그려 ′변고양(卞古羊)′과 ′변계(卞鷄)′라는 별명을 얻었다. "진휘속고震彙續攷"에는 ″화재는 고양이를 잘 그려서 별명이 변고양이었으며 초상화 솜씨가 대단해서 당대의 국수(國手)라고 일컬었는데 그가 그린 초상화는 백(百)을 넘게 헤아린다″라고 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참새와 고양이"는 희롱하는 한 쌍의 고양이와 다급하게 지저귀는 참새 떼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실감나게 묘사하였다. 또한 새순이 돋은 고목의 연초록 나뭇잎을 먹을 듬뿍 찍은 붓으로 대담하고도 멋지게 그려내어 .. 2025. 2. 21.
상서로운 새 까치(까치가 있는 그림, 영모도) 상서로운 새 까치까치는 고대로부터 우리 민족과 친근하였던 야생조류로서 일찍부터 문헌에 등장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기록된 석탈해신화(昔脫解神話)에는 석탈해를 담은 궤짝이 떠올 때 한 마리의 까치가 울면서 이를 따라오므로 까치 ‘작(鵲)’자의 한 쪽을 떼어가지고 석(昔)으로써 성씨를 삼았다는 내용이 있다. 또한, "삼국유사"에는 신라 효공왕 때 봉성사(奉聖寺) 외문 21칸에 까치가 집을 지었다고 하였고, 신덕왕 때에는 영묘사(靈廟寺) 안 행랑에 까치집이 34개, 까마귀집이 40개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보양이목조(寶壤梨木條)에도 보양이 절을 지을 때 까치가 땅을 쪼고 있는 것을 보고 그곳을 파서 예전 벽돌을 많이 얻어 그 벽돌로 절을 지었는데, 그 절 이름을 작갑사(鵲岬寺)라고 하였다는 .. 2025. 2. 17.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國立民俗博物館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박물관이며 전시와 교육, 행사, 다양한 유물을 소장한 곳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1945년 창립하여 2003년 어린이박물관 개관, 2021년 파주에 개관하였다. 관람시간(사전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3월~10월 : 오전 9시~오후 6시(야간연장 개관 : 매주 토요일 9시~오후 8시) 11월~2월 : 오전 9시~오후 5시(야간연장 미운영) 휴관일 : 매년 1월 1일, 설 당일, 추석 당일 입장료(관람료) 무료(경복궁 관람은 유료) 본관에서 전시 중인 전시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 전시기간 2024-05-03 - 2024-08-18 - 전시장소본관 기획전시실 1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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