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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신, 조선시대화가(산수화, 풍속화, 영모화) 김득신, 조선시대화가(산수화, 풍속화, 영모화)김득신은 조선 후기 파적도, 긍재풍속화첩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이다. 대표적 화원 집안인 개성 김씨 출신이다. 1783년(정조 7) 실시된 초대 차비대령화원 선발에 합격했고, 이인문과 함께 정조의 가장 큰 신임을 받았다. 1815년(순조 15)까지 40여 년 동안 20여 차례 궁중 행사에 차출되었다. 1796년(정조 20) 이인문, 장한종, 이명규 등과 함께 "화성행행도"제작에 참여했다. 다양한 화목의 그림을 남겼는데, 김응환과 김홍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긍재풍속화첩"(간송미술관)이 있다. 본관은 개성(開城)이다. 자는 현보(賢輔), 호는 긍재(兢齋) · 홍월헌(弘月軒)이다. 개성 김씨는 조선 후기 대표적 화원 가문이며, 아버지는 첨추를 지.. 2026. 10. 13.
추수의 계절, 조선시대 추수타작 그림, 추수도, 타작도 추수의 계절 가을, 특히 벼를 추수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벼는 지역과 종에 따라 다르지만 이르면 9월 말에서 10월에 추수한다. 우리 조상들의 추수타작 풍경이 담긴 그림들을 찾아보았다. 조선시대 추수(벼) 타작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풍속화는 김득신의 "추수타작"과 김홍도의 "타작도(벼타작)"가 있다. 긍재 김득신 추수타작 (보물 제1987호,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 중)긍재(兢齋) 김득신 (1754~1822) - 활기차게 벼를 내리치는 농부들과 일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 언덕 뒤의 나무와 풀을 통해 원근법적 요소를 은은하게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 김홍도의 풍속화풍을 계승하면서도 인물의 표정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단원 김홍도 타작도 (보물 제527호, 김홍도 필 풍속도 화첩 중)단원(.. 2026. 10. 1.
조선시대 가을 그림 올여름은 너무 덥고 길어서 가을이 언제 오나 기다리던 터라, 가을 경치를 감상하고자 조선시대 가을 작품을 올려본다.김홍도 필 추성부도(보물)1805년(순조 5) 김홍도가 "추성부(秋聲賦)"를 소재로 하여 그린 산수화, 200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추성부"는 중국 송나라 때의 문인 구양수(歐陽修)가 지은 글로, 조선 후기의 화가 김홍도가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화면의 왼쪽에는 "추성부"전체의 글이 김홍도의 글씨로 쓰여져 있다. 글의 끄트머리를 ‘乙丑年冬至後三日 丹邱寫(을축년동지후삼일 단구사)’라 맺고 있어 이 그림이 1805년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오른쪽에는 메마르고 성근 수풀과 함께 산이 그려져 있고, 화면 한가운데에는 초가집이 있으며, 둥근 항아리 창 안으로는 어렴풋이 구양수의 모.. 2026. 9. 22.
가을에는 경복궁 야간관람 가을에는 경복궁 야간관람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김태영)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6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하며,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선착순)를 시작한다. * 운영기간: 9.2.∼10.2. 19시~21시 30분(입장 마감 20시 30분) * 휴 무 일: 매주 월·화요일 * 야간관람 개방권역: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사정전·강녕전·교태전·아미산 권역 특히, 올해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에서는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궁중음악과 궁중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9월 2일부터 5일, 9월 9일부터 12일, 9월 16일부터 19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수정전에서 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이 공연을 선보인.. 2026. 9. 15.
추석, 조선시대 가을 그림, 풍속화 추석, 조선시대 가을 그림조선시대 추석에 대한 작품을 찾아 보았는데 없어서 관련된 가을 풍속화를 찾아 올려 본다.달맞이 그림 (혜원 신윤복 추정)달빛 아래 사람들이 모여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모습을 담은 조선 후기 풍속화다. 추석의 가장 대표적인 풍속인 달맞이 정경을 보여준다. 씨름, 단원 풍속도첩(김홍도)씨름은 그의 풍속화 특징을 대표할 만한 명품에 속한다. 두 무리의 구경꾼들을 화면의 위아래에 둥글게 배치하여 가운데 공간을 연 다음, 서로 맞붙어 힘을 겨루는 두 사람의 씨름꾼을 그려 넣어 그림의 중심을 잡았다. 왼쪽에 서 있는 엿장수는 구경꾼들의 관심 밖에 있으면서도 이 원형 구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벗어 놓은 신발은 오른쪽으로 터진 여백을 좁히는 구실을 하고 있다. 이처럼 빈틈없이 짜.. 2026. 9. 3.
조선시대 배롱나무 작품, 배롱나무 그림 조선시대 배롱나무 작품, 배롱나무 그림 여름꽃 배롱나무에 관한 조선시대 작품을 찾아보았다.조선시대 선비들은 붉은 꽃이 백일 동안 오래 피는 배롱나무(목백일홍)를 껍질이 없는 깨끗한 모습과 충절의 상징으로 여겨 사랑했다. 조선 전기 문인화가 강희안의 산문이나 여러 문집에서 배롱나무(자미화)의 아름다움이 찬미되었으나, 순수하게 배롱나무 자체를 세밀하게 담아낸 대형 회화 작품보다는 서원, 정원, 선비들의 풍경을 다룬 문인화나 사대부들의 정경 속에서 주로 배경으로 함께 다뤄졌다. 조선시대 배롱나무와 관련된 문화적 특징 선비들의 사랑: 껍질을 벗겨내듯 매끄러운 줄기는 사심 없고 청렴한 선비의 자세를 닮았다고 여겼다. 서원과 정원: 담양 명옥헌 원림이나 도산서원 등 조선시대 유서 깊은 서원과 정원 마당에 선비들이 .. 202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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