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조도3 민화 속 계견사호(닭) 계견사호(鷄犬獅虎) 1탄, 닭민화가 발전·전래하기 시작한 조선 후기의 우리 선조들은 오랫동안 복 많이 받아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었다. 그리고 민화 중 에서는 토속적인 종교와 결합한 풍습에 의해 주술적인 의미가 부여된 것들이 있다. 이를 세화(歲畵)라 하며 일상생활 속의 풍속이 되었다. 만백 성들이 우러러보는 궁중은 물론이고 사대부들의 저택, 일반 서민들의 집에서 입춘방처럼 축귀(逐鬼)나 구복(求福)의 상징으로 그린 세화를 정 월 초하룻날 대문 또는 집안에 걸거나 붙였다. 세화 속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세화 속에 등장하는 동물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누어지는데, ‘영적인 힘을 지닌 동물 그림을 집에 둠으로써 잡귀를 물리칠 수 있다’고 믿는 벽사적 동물과, 수백 년 이상 오래 살 수 .. 2024. 8. 9. 민화 속 산수화 산수화는 8폭병풍 그림이 많이 남아 있다. 일반 회화의 산수화와 달리 민화에서는 대개 채색을 많이 사용하고 얽매임 없는 자유로운 필법으로 정감을 담아내고 있다. 산수화 중에서도 화제로 많이 사용된 것은 금강산도·관동팔경도·관서팔경도·고산구곡도·화양구곡도·제주도 등이다. 부여팔경도 8폭 병풍(扶餘八景圖八幅屛風) 부여의 명승지 8곳을 그린 8폭 병풍. 현암 정성원(玄菴 鄭成源, 1881~1962) 작(作). 상단부에는 지명과 제발(題跋), '玄菴'이 묵서되고, 주문방인과 백문방인이 찍혀 있음. 관동팔경도 8폭 병풍(關東八景圖八幅屛風) 관동팔경 네 곳과 화조도 4폭이 그려진 8폭 병풍. 지본담채(紙本淡彩) 제1·2·7·8폭에는 월송정(月松亭), 죽서루(竹西樓), 경포대(鏡浦臺), 삼일포(三日浦), 제3~6폭에.. 2024. 1. 29. 화조도(花鳥圖) 그리기 작년에 미진사에서 나온 "채색화로 시작하는 민화 그리기"를 샀다. 따라 하기 쉬워 보여서 구입했다. 보기만 하다가 최근 화조도를 따라서 그려보았다. 출처 : 미진사 http://www.mijinsa.com/mijin/?c=about&s=4&cidx1=1&gp=3&ob=idx&gbn=viewok&ix=609 화조도(花鳥圖) : 꽃과 새를 그린 그림이다. 한지에 처음 그려봐서 너무 어려웠다. 아교수와 물을 조금 섞어서 종이 밑작업을 했는데, 물에 젖으니 종이가 트레싱지처럼 되어버렸다. 다행히 말리니 종이의 질감이 되살아났다. 책에 나와 있는 대로 진행은 했는데, 잘한 건지 갸우뚱?! 뭐 처음이니까...이 정도로 만족하기로! 민화 3번째 결과물 : 한지에 처음시도한 화조도(花鳥圖) https://www.you.. 2023. 10.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