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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근4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 박물관. 한국 박물관의 시초는 1909년에 개관한 창경궁 이왕가박물관이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는 1915년 12월 1일 경복궁 내에 총독부박물관을 개관했는데, 이 박물관이 해방 이후 1945년 12월 3일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인정되었다. 6·25전쟁 때 소장품이 부산으로 옮겨졌다가 전쟁이 끝난 1953년 이후 남산 민족박물관, 덕수궁 석조전, 구 중앙청 건물 등으로 이전했으며, 2005년 10월 2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건립된 새로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개관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 건립 움직임은 1907년 순종이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이거하게 되면서 동물원·식물원·박물관 등을 창설할 계획에.. 2024. 3. 9.
민화 속 풍속화 장식용 민화에 속하는 풍속화 궐이 아닌 민간의 생활상을 그린 그림. 속화. 좁은 의미로 사용될 때에는 궁궐이 아닌 민간의 생활상을 다룬 그림으로 한정하여 사인 풍속도(士人風俗圖)·서민 풍속도(庶民風俗圖)로 나눌 수 있다. 사인 풍속도는 사대부의 생활상을 그린 것으로 수렵도·계회도·시회도·설중방우도(雪中訪友圖)·평생도 등의 주제가 유행하였다. 서민 풍속도는 일반 백성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다룬 것으로, 풍속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궁중에서도 임금이 정치의 참고 자료로 삼기 위하여 서민 풍속화를 제작하였는데, 빈풍 7월도(豳風七月圖), 경직도(耕織圖)가 그러한 예이다. 또한 여인들의 생활이나 자태를 그린 미인도(美人圖)도 서민 풍속도에 속한다. 미인도는 원래 궁중 여인들을 그린 사녀도(仕女圖)에서 연원한 것으.. 2024. 3. 2.
최초의 수출 화가 기산 김준근의 천로역정(텬로력뎡) 천로역정(天路歷程) = 순례여행(The Pilgrim‘s Progress) 이 책은 17세기 영국인 존 버니언(John Bunyan.1628-1688)이 썼다. 순례여행(The Pilgrim‘s Progress)이라는 기독교 종교 소설이다. 이 소설은 19세기말인 1895년 게일(G.S.Gale.奇一) 선교사에 의해 한글 번역본으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바로 천로역정(天路歷程), 성경책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이라고 한다. 처음 조선에 출간될 때 이 책의 제목은 한글로 "쳔로력뎡"이었다. 이 책의 삽화를 그린 사람이 바로 기산 김준근이다. 게일 선교사는 독자가 한국인이므로 한국인에 맞게 삽화를 넣기로 결정하고 조선의 마지막 풍속화가로 저명한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에게 맡기게.. 2023. 11. 9.
최초의 수출 화가 기산 김준근 최초의 수출 화가 또는 한류 화가, 호는 기산(箕山) 김준근 (金俊根) 화가 조선 개항기 생활상 기록한 풍속화 천오백 점을 남겼다. 수준이 높다고 평가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림들이 정겹고 그시대 생활상들이 자세하게 그려져있다. 내 기준에는 아주 잘 그리신거 같은데... YTN에서 소개한 영상을 확인해보면 그림들이 정겹고 그시대 생활상들이 자세하게 그려져있다. 출처 : YTN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crWWfPjCdDo 혼례도의 신부가 탄 가마 위에는 호랑이 가죽이 얹혀있는것은 액운을 쫓기 위해서라고 한다. 과거 급제자가 손이 뒤로 묶인 채 어사화 끝을 물고 있는것은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거라고한다. 기산의 그림에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조상의 생활상..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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