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단원 풍속도첩2 단원 김홍도, 조선회화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화가 김홍도 (金弘道) 김홍도는 조선후기 군선도병, 단원풍속화첩, 무이귀도도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이다. 1745년(영조 21)에 태어났고 사망일은 미상이다. 강세황의 천거로 도화서 화원이 되었다. 29세 때 영조와 왕세자의 어진을 그렸고, 정조의 명으로 금강산 일대를 기행하고 명승지를 그려 바치기도 했다. 50세 이후로 한국적 서정과 정취가 짙게 밴 실경 산수화를 즐겨 그리면서 단원법이라 불리는 세련된 화풍을 이룩했다. 서민들의 생활상을 해학적 감성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풍속화도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조선회화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화가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사능(士能), 호는 단원(檀園)·단구(丹邱)·서호(西湖)·고면거사(高眠居士)·취화사(醉畫士)·첩취옹(輒醉翁). 만호를 지낸 진창(震昌)의 .. 2025. 3. 7. 여름 산수화, 서화, 민화 여름 산수화, 서화, 민화미술 작품에서는 여름을 소재로 한 작품과 여름의 농사일을 그린 작품, 그리고 여름에 쓰게 되는 도구인 부채를 이용해서 그린 그림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통적인 그림들 가운데 부채에 그린 그림은 그 자체가 미술의 한 양식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형식이나 양식에 있어서 다양하고 풍성하다. 조선 시대 이인문(李寅文)의 "송계한담도 松溪閑談圖" 같은 것은 부채 그림의 한 예가 된다. 여름의 풍속을 그린 것으로는 김홍도(金弘道)의 풍속화 가운데 개울에서 목욕하는 여인들의 모습을 지나가는 선비가 곁눈질로 바라보는 해학적인 그림이 있다. 또 여름철 문이 다 열린 초당에서 풍류를 즐기는 선비들의 모습을 담은 김홍도의 "단원도 檀園圖"가 유명하고, 그 밖에 산수화로는 정선(鄭敾)의 "하경산수도.. 2025. 1.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