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수출 화가2 최초의 수출 화가 기산 김준근의 천로역정(텬로력뎡) 천로역정(天路歷程) = 순례여행(The Pilgrim‘s Progress) 이 책은 17세기 영국인 존 버니언(John Bunyan.1628-1688)이 썼다. 순례여행(The Pilgrim‘s Progress)이라는 기독교 종교 소설이다. 이 소설은 19세기말인 1895년 게일(G.S.Gale.奇一) 선교사에 의해 한글 번역본으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바로 천로역정(天路歷程), 성경책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이라고 한다. 처음 조선에 출간될 때 이 책의 제목은 한글로 "쳔로력뎡"이었다. 이 책의 삽화를 그린 사람이 바로 기산 김준근이다. 게일 선교사는 독자가 한국인이므로 한국인에 맞게 삽화를 넣기로 결정하고 조선의 마지막 풍속화가로 저명한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에게 맡기게.. 2023. 11. 9. 최초의 수출 화가 기산 김준근 최초의 수출 화가 또는 한류 화가, 호는 기산(箕山) 김준근 (金俊根) 화가 조선 개항기 생활상 기록한 풍속화 천오백 점을 남겼다. 수준이 높다고 평가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림들이 정겹고 그시대 생활상들이 자세하게 그려져있다. 내 기준에는 아주 잘 그리신거 같은데... YTN에서 소개한 영상을 확인해보면 그림들이 정겹고 그시대 생활상들이 자세하게 그려져있다. 출처 : YTN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crWWfPjCdDo 혼례도의 신부가 탄 가마 위에는 호랑이 가죽이 얹혀있는것은 액운을 쫓기 위해서라고 한다. 과거 급제자가 손이 뒤로 묶인 채 어사화 끝을 물고 있는것은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거라고한다. 기산의 그림에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조상의 생활상.. 2023. 11.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