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란도2

모란도(牡丹圖)_모란꽃 그리기 모란도 (牡丹圖) 화조화와 장식화의 소재로 애호된 모란꽃 모란은 고대부터 화조화와 장식화의 소재로 애호되었다. 문헌기록에 따르면 모란도는 삼국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보이나 현재 전하는 작품은 대부분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이다. 조선 초 · 중기 다른 소재들과 함께 화조화의 일부로 묘사되던 모란은, 조선 말기로 갈수록 부귀영화의 상징성에 기복성(祈福性)주1이 더해지면서 단독으로 그려졌다. 특히, 조선시대 궁중행사와 국가의례에서 모란도 병풍은 국가와 왕실의 위의를 보여 주는 그림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국상(國喪) 등의 흉례 및 관례, 가례, 길례를 비롯하여 혼전과 어진 봉안처에도 배설되는 등 왕을 상징하는 자리에 널리 사용됐다. 이후 민간에서도 궁중의 모란도 병풍을 모방한 작품이 다량 제작되었다. 내용출처.. 2024. 2. 13.
모란도(牡丹圖) 모란도 (牡丹圖) 화조화와 장식화의 소재로 애호된 모란꽃을 그린 그림. 모란(牡丹)은 꽃이 크고 그 색이 화려하여 동양에서는 고대부터 꽃 중의 왕으로 임금을 상징하며, 부귀화(富貴花) 등의 별칭으로 알려져 왔다. 조선시대 그림 속 모란은 새와 풀, 모란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조선 초?중기에 자주 그려졌던 이러한 전통은 조선 말기까지 이어진다. 조선 후기에는 모란의 비중이 커지고 풍성함이 강조되며, ‘채색모란도’와 먹으로만 그린 ‘묵모란도’로 다채롭게 그려진다. 조선 말기에는 모란만 단독으로 그려지는 모란도가 유행했다. 모란 병풍은 조선시대 왕실에서의 종묘제례, 가례(嘉禮, 왕실의 혼례), 제례(祭禮) 등의 주요 궁중 의례와 행사 때 사용되었다. 10폭에 이르는 대형 화면에 연속적으로 펼쳐.. 2024. 2. 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