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박물관 등등19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 박물관. 한국 박물관의 시초는 1909년에 개관한 창경궁 이왕가박물관이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는 1915년 12월 1일 경복궁 내에 총독부박물관을 개관했는데, 이 박물관이 해방 이후 1945년 12월 3일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인정되었다. 6·25전쟁 때 소장품이 부산으로 옮겨졌다가 전쟁이 끝난 1953년 이후 남산 민족박물관, 덕수궁 석조전, 구 중앙청 건물 등으로 이전했으며, 2005년 10월 2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건립된 새로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개관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 건립 움직임은 1907년 순종이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이거하게 되면서 동물원·식물원·박물관 등을 창설할 계획에.. 2024. 3. 9. 한국민화 뮤지엄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영월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으로 2015년 5월에 강진군 대구면에 건립되었다. 전통 민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와 수집은 물론 전시와교육, 전문 서적의 출판, 맞춤형 체험학습, 포럼, 공모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4,500여 점의 민화 유물 중 250점을 상시 순환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언제나 전문 해설가의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 수상작과 현대 민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민화의 시대적 흐름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실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민화체험 및 재미있는 4D영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인전용 춘화전시실이 2층에 마련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민화뮤.. 2023. 12. 29. 가회민화박물관 가회민화박물관 Gahoe Minhwa Museum , 嘉會民畵博物館 윤열수가 수집한 민화와 부적을 바탕으로 2002년에 가회박물관으로 개관하였고 2007년에 가회민화박물관으로 개칭하였다. 한국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전통 한옥을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가회동의 역사적 환경과 어울리도록 하였다. 한옥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전시 공간, 체험 공간, 다도실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문화사랑방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외래문화를 수용하면서도 전통 문화의 주체성과 독자성을 지켜왔다. 그러나 오늘날 산업 발달과 급격한 생활양식의 변화로 전통 문화는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선조들의 진솔한 일상생활이 담겨있는 민화와 주술적 신앙이 반영된 벽사그림을 체.. 2023. 12. 20. 목아박물관 목아박물관(木芽博物館) 불교 조각가인 박찬수(朴贊守)가 1989년 2월 28일 박물관 건립공사에 착공하여 1990년 4월에 본관 전시관을 완성하고 목아전통공예관으로 임시 개관하여 일반에 공개하였다. 이후 학예연구실을 비롯한 부속 건물과 야외 조각 공원이 완성되면서 1993년 6월 12일 목아불교박물관으로 개관하였고, 개관 기념행사로 ‘미륵삼존대불의 봉안식’, ‘문화재 수리기능 보유자전’, ‘미륵사상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목아(木芽)는 설립자인 박찬수의 법명을 빌어 온 것으로 나무의 싹이 트듯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불심이 돋아나는 곳이 되기를 바라면서 붙인 이름이다. 2014년 목아불교박물관에서 목아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설립자 박찬수는 불교 전문 조각 공방인 목아미를 경영하면서 얻어지는 .. 2023. 12. 13.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은 광복 직후인 1946년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으로 출발하였다. 광복 이전에도 공주에는 박물관 형태의 조그마한 전시관이 있었다. 이 전시관은 공주사적현창회라는 단체가 1940년 조선시대의 충청 관아 건물인 선화당에 마련한 것이었다. 이 전시관을 인수하여 새롭게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이 탄생하였다. 2004년에는 현재의 공주시 웅진동 건물로 확장 이전하여 재개관하였다. 시설은 좋아졌지만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 걸으면 진짜 무령왕릉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한 이유를 알 수 있다. 공주시 중동에 있던 옛 부지는 보수 후 충청남도역사박물관으로 개장했다고 한다. 공주 당일치기 여행으로 날씨 좋은 5월에 다녀왔는데, 박물관에 볼 게 너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다. "국.. 2023. 11. 27. 간송미술관 일제강점기인 1938년 전형필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박물관인 보화각(葆 華閣)에서 출발하였다. 보화각은 전형필 자신이 수집한 우리나라의 전적 및 고미술품과 국학 자료를 전시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서,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하였다. 1962년 전형필이 사망하자 아들인 전성우(全晟雨)와 전영우(全暎雨)가 부친의 유업을 이어 1966년 간송미술관과 한국민족미술연구소(韓國民族美術硏究所)로 새롭게 발족하였다. 미술관은 한국민족미술연구소의 부설기관으로 되어 있어 미술관은 미술품의 보전·전시 업무를, 연구소는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 사업을 맡고 있다. 미술관의 규모는 1층과 2층의 전시실을 가지고 있으며 소장품은 전적·고려청자·조선백자·불상·그림·글씨·부도·석탑 등에 걸쳐 다양하다. 2011년 현재 훈민정음(국보 .. 2023. 11. 20. 이전 1 2 3 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