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2 민화 속 탱화_불화 탱화 (幀畵)는 천이나 종이에 부처, 보살, 성현들을 그려 벽에 거는 불화다. 금어 만종 스님에 대해 찾아보면서 탱화에 대해 알게 되었다. 불교인이 아니어서 어려운 부분들이 많지만, 오랜 역사와 함께 탱화의 존재는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키기에 충분한 거 같다. 탱화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상당히 내용이 길고 불교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이해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 나와 있는 탱화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 옮겨보았다. 우리 나라에서 언제부터 탱화를 그리게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존하는 탱화는 13세기경의 고려 작품이 국내에 5점 정도 전하고, 일본에 80여 점, 구미 지역에도 상당수 전하고 있다고 한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삼국시대에 이미 불화를 그렸다고 한다. 그리.. 2023. 12. 26. 금어 만봉스님 민화에 대한 관심으로 여기저기 파다 보니, 불화로 유명하신 금어 만봉스님에 대해 알게 되었다. 불교 미술의 맥을 이어가려는 노력과 그분의 삶이 곧 불교와 불화임을 보면서 감동과 함께 존경스러움이 느껴졌다. 그래서 금어 만봉스님에 대해 기사와 영상을 찾아보았다. 불화(佛畵)작업에 한 평생을 헌신했던 한국불교미술의 거장 만봉(萬峰)스님은 2006년 5월 17일 0시10분 주석하던 서울 신촌 봉원사 운수각에서 입적했다. 세수 97세, 법랍 81세.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으로 한국불교 전통 불화의 맥을 계승하고 현대불화 발전에 힘써왔던 만봉스님은 입적 순간까지도 손에서 붓을 놓지 않을 만큼 불화(佛畵)에 열정을 보였던 스님이다. 만봉스님은 1916년 6세의 나이로 단청장 예운스님 문하로 입문해 .. 2023. 12.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