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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2

위대한 컬러리스트 미셸 앙리(Michel-Henry) 위대한 컬러리스트미셸 앙리(Michel-Henry :  1928~2016) 유럽의 낭만을 꽃과 함께 표현하는 프랑스가 사랑한 최고의 구상화가 미셸 앙리, 그는 일상적인 장면 속, 정물과 꽃을 주제로 강렬한 색채를 사용한 독자적인 화풍을 보여준다. 빛과 투명성의 재현을 향한 그의 열정은 아름다운 꽃과 빛을 향한 예찬이며, 그의 손 끝에서 피어나는 꽃은 우리 눈 앞에 꽃다발을 건네준다."변혁과 격동하는 시대의 파도를 이겨내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꽃을 피워낸 예술가." - 프랑스 예술 평론가 파트리스 드 라 페리에르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비타민스테이션날짜 : 2024. 10. 18. ~ 11. 17.도슨트 : 화~일(11시, 14시, 17시) 도슨트는 무료주관/주최 : 동성갤러리후원기관 :.. 2024. 10. 10.
에드바르 뭉크 전시에 다녀왔다 8월 31일(토)2년 전 샤갈전시 후로 아주 오랜만에 전시회를 다녀왔다. 전에도 뭉크 전시는 봤었지만 작가에 대한 공감이 커진 지금 다시 작품을 보니 작품들이 새롭게 보인다. 에드바르 뭉크의 삶이 그림에 그대로 녹아 있어서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감정인지 그대로 보였다. 어린 시절 가난과 병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자신도 죽을 고비를 넘기며 정신적 트라우마가 심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는 암울한 세계 1차, 2차 대전이 있었다. 그로 인한 불안감과 공포도 있었을 것이다. 절규는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20세기 상징과도 같은 작품이 되었다. 그의 1892년 일기에 "해 질 무렵 두 친구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피처럼 붉게 물들었다. 나는 걸음을 멈추고 무언가 말로 ..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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