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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속 바다 생물(어해도) 거북이 물고기 골뚜기 오징어 게 소라 ... 어해도에 대해 전에 한번 올렸었는데, 다양한 민화 그림을 위해 다시 한번 언급 뒤 올려본다.어해도(魚蟹圖)어해도는 단일 종류의 물고기인 쏘가리, 잉어가 바닷속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게, 새우 등 바다 생물과 함께 그린 유형이 있고, 수많은 물고기가 유영하는 모습을 그린 유형도 있다.송대 어도, 해도, 어해도가 별도로 존재했던 것과 달리 고려시대와 조선 전‧중기까지 어해도는 정립되지 않았고 어도와 해도가 별도로 그려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것이 18세기 이후에 물고기와 게가 함께 등장하는 어해도가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 시기는 대량의 물고기와 게를 그리기 위해 족자, 화첩뿐 아니라 병풍으로 많이 제작되었는데 8폭, 10폭이 일반적이었다. 이들 작품은 모두 치밀한 사생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표현되었.. 2024. 12. 11.
불멸의 화가 반 고흐(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고흐 전시를 하면 늘 갔었는데, 날이 추워지니 주춤거리게 된다. 하지만 추위를 무릅쓰고 갈만한 전시이므로 곧 갈 예정이다.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를 많이 하니까 자주 가게 되는데, 고흐 전시 역시 이곳에서 하고 있다.사이트에 올려진 내용을 보고 가는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올려 본다.  출처 : 예술의 전당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65940 2024. 12. 5.
민화 속 혁필화 (革筆畵) 가죽이나 질긴 천에 여러가지 색의 안료를 묻혀서 그리는 그림이며, 혁필화는 근래와 와서 부르는 이름이고, 본래 이름은 비백서(飛白書)라 했다. 비백서는 원래 비로 쓴 자국처럼 희끗희끗하게 붓자국이 드러난 글씨체를 가리킨다. 붓끝이 잘게 갈라지고 필세가 비동(飛動)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백은 중국 동한시대 유명한 학자이자 서예가인 채옹(蔡邕)이 창조했다고 한다. 한(漢)·위(魏)시대 궁전의 제액(題額)에 이 서체를 사용했고, 후한(後漢) 때에는 장지(張芝)가 일필서(一筆書)의 비백을 썼다. 위나라의 위탄(韋誕), 진(晉)나라의 위항(衛恒), 왕희지(王羲之), 왕헌지(王獻之) 등도 모두 비백체의 명수였고, 당태종이나 송휘종도 비백서에 능했다고 한다. 그만큼 중국에서 비백서는 궁중을 비롯한 상류계층에.. 2024. 12. 4.
프랑스 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 1970년대에 극사실주의라는 말이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되었는데 대표 작가로는 캐롤 포어만, 듀안 핸슨, 존 드 안드레아 등이 있다. 그러면 이들 전에는 누가 있었을까?! 우리가 잘 아는 "돌 깨는 사람들"이라는 작품을 남긴 "귀스타브 쿠르베"가 있다.장데지레 귀스타브 쿠르베(프랑스어: Jean-Désiré Gustave Courbet, 1819년 6월 10일 - 1877년 12월 31일)는 19세기 프랑스의 사실주의 화가이다.쿠르베는 1819년 프랑스 프랑슈콩테 주 오르낭 시에서 부유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중등학교 (프랑스어: Collège)를 나온 후, 1837년 브장송(프랑스어: Besançon)의 왕립 고등학교(프랑스어: Lycée)에 입학함과 동시에 근교에 있는 사립 미술학원에서 그.. 2024. 11. 28.
민화 속 잉어도 어해도에 속하는 잉어도는 물고기가 변해서 용이된다는 뜻이 담겨있어 등용문(登龍門)으로 통합니다. 즉 세상으로 나아가 큰 뜻을 펼친다는 의미입니다.어변성룡도(漁變成龍圖)는 잉어가 급류를 타고 뛰어오르는 장면을 표현한 것으로 이때 하늘로 오르는데 성공한 잉어는 용이 된다는 전설이 소재가 된 것이다. 이는 곧 경쟁을 물리치고 과거에 급제하여 나라에 충성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주로 과거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방에 걸었다. 삼어도 그림 https://sosohangeunal.tistory.com/14 삼어도(삼여도, 어해도)그리기삼어도(三魚圖) 물고기 세 마리가 등장해서 삼어도 삼여도(三餘圖) 중국에서 물고기 어 "魚"와 남을 여 "餘" 읽는 소리가 비슷하여 삼여도라고 하며, 삼여도에는 세 가지 여유란 뜻도.. 2024. 11. 20.
빛과 어둠의 마술사 렘브란트 렘브란트 하르멘스존 반 레인, Rembrandt 네덜란드 예술의 황금시대를 열었으며 서양 미술사상 17세기의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힌다. 네덜란드 출생 1606년 07월 15일 ~ 1669년 10월 04일바로크, 바로크 회화, 네덜란드 황금 시대 화가빛의 마술사, 빛과 어둠의 화가로 불리는 렘브란트 하르멘스존 반 레인은 네덜란드의 최고 화가로 네덜란드 예술의 황금시대를 열었으며, 서양 미술사상 17세기의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힌다. 그는 특히 초상화에 인물의 개성과 심리를 담아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런 재능을 "자화상"에서도 발휘했다. 22세 때의 모습을 그린 자화상은 괴테에게 영감을 주었는데, 이로 인해 탄생한 작품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다. 괴테는 이 작품 속에서 젊은 날 꿈..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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